'13.8.24, Microsoft의 현 CEO인 스티브 발머는 12개월내에 CEO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IT업계에 몸담고 있거나, Microsoft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 뉴스를 접하고도 많이 놀라지는 않았을 것 같다. 그래..올것이 오는구나 라고 받아들이는 정도?
긴가 민가하던 "디바이스 서비스"회사로의 변신 전략은, 올 7월 FY14가 시작되는 싯점에 맞춰서 전격적으로 단행된 대대적인 조직 정비를 통해서, 그 실체 및 앞으로 회사의 전략 방향이 어떻게 가리라는 것을 외부로 알리게 되었다. 지금도 한창 하부 조직단에서의 조직 통합 및 인원 조정이 한창 이루어지도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서비스 사업 관련, PC와 모바일 운영체제를 통합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이는 마치 구글이 Chrome과 Android를 통합한다는 전략과 너무나 닮아 있지만 말이다. 물론 두 회사는 서로 통합하려는 방향이 반대이긴 하지만. Google의 Sundar Phichi (영광스럽게도 이 분을 구글 방문 미팅에서 만날 수 있었다!) 와 Microsoft의 Terry Myerson이 각각 통합된 운영체제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최근에 임명되었다는 점과, 이 둘의 치열한 전략 싸움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도 흥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하여튼 이래저래, 스티브 발머의 퇴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략적 변곡점을 지나는 싯점에 맞춰서 이루어지고 있다. 자..그럼 누가 차기 Microsoft의 CEO가 될것인지, 언론을 통해서 거론되고 있는 후보자들을 한번 살펴보면서, Microsoft의 미래를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CEO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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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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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e
Larson-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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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2년생, 현 MS
EVP (Device부문-Surface 및 XBox)
- MS
20년 재직- Steven Sinofsky 사임 이후 Windows Engineering 수장 역임 |
Tami R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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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MS EVP (Marketing 부문)
- MS
13년 재직- Steven Sinofsky 사임 이후 Windows Marketing 수장 역임 |
Tony B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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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7년생, 현 MS
EVP (Business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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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e CEO 역임, Cisco 14년 근무 |
Stephen El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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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3년생, 현 Nokia CEO (Canadian)
- MS 3년 근무
(Office 부문 Head) 이후 Nokia CEO로
이직 |
Steven Sinof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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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5년생,
- MS
25년 근무, Windows 비즈니스 수장 역임- Steve Ballmer와 불화설로 퇴사 ('12.11) |
Chris Caposs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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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생, 현 MS
CVP (Consumer)
- MS
23년 근무 (빌 게이츠 연설문 작성 담당 역임)- MS Office 부문 수장 역임 |
마지막으로 스티브 발머가 회사의 변신을 기대하면서 추진했던 것은 "디바이스 서비스"회사로의 변신이었을 것이다. 약 1년전에 주주들에게 직접 보내는 서신에서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디바이스 및 서비스"회사로 변화할 것이라고 선언을 하였으며, 이 시점에 맞춰서 마이크로소프트는 Surface라는 제품을 발표하기도 했었다. (아마 이때는 $900M 이라는 엄청난 금액을 비싼 수업료로 지불해야 된다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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